GAMFF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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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Metaverse Film Festival

경북도, AI 영상제부터 공동영농까지…‘수익형 지역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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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국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AI 창작영상, AI 게임영상, AI 광고영상, AI 숏폼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 또는 팀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의 차별점은 지역 경제와의 직접적 연계다. 도는 구미·포항·경산의 축제, 전통시장, 지역 기업을 AI 기술로 재해석한 광고영상을 중점 발굴한다.

    당선작을 즉시 지역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공모전 성과가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AI 숏폼 분야를 신설했으며, 참가 대상을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세분화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포스터.ⓒ경북도


    경북도는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부터는 관계 인구의 지속적 유입과 지역 상권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6년 공모는 경북의 지역 특성과 자원을 이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기업 또는 단체 2곳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생활권 고유 지식재산(IP) 및 콘텐츠 개발,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선정 단체에는 최대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전문가 연계와 맞춤형 자문을 통한 사업화 역량 강화도 병행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형 공동영농 추진현황.ⓒ경북도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 대전환’의 핵심 모델인 경북형 공동영농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배당을 안겨주며 농촌 경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공동영농을 통해 발생한 영농 수익을 참여 농가에 현금으로 배당한 법인이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2025년 상반기 3곳이었던 배당 법인이 불과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며 공동영농 모델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형 공동영농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 영세한 경작 규모로 한계에 직면한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델이다. 개별 농가가 소규모로 짓던 농지를 규모화하고 기계화해 법인이 농업경영을 전담하며, 농가는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배당받는 시스템이다.